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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더보기] 어제의 동료가 오늘은 라이벌… 안방극장도 다시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가 안방극장의 히로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지난 5일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 후 완전체로 컴백했다. 5년 만에 모인 소녀시대는 데뷔 15주년을 자축하며 음방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마치 짜고 친 듯 소녀시대 활동을 마친 후 그룹 내 배우 겸업 중인 윤아(임윤아), 수영(최수영), 유리(권유리)가 이번에는 개별 드라마 활동으로 ‘어제의 동료’에서 ‘오늘의 라이벌’로 맞붙고 있다. 가장 먼저 안방극장에 출격한 임윤아는 7월 29일부터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감옥에 갇힌 남편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 고미호로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빅마우스’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짜릿한 전개로 10%대 시청률 돌파, 9회는 11.5%(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현재 방송 중인 지상파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의 요인으로, 임윤아도 제 몫을 톡톡히 다하고 있다. 파트너 이종석과 다정한 부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10회 방송에서 베테랑 간호사 고미호로 완벽에 가깝게 변신해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실제로 임윤아는 간호사 역할을 디테일하게 선보이기 위해 전문 의료진들에게 자문하고 노력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교도소장 박윤갑(정재성 분)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고 숨겨둔 패를 오픈하자고 도발하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자신을 걱정하는 남편에게 되레 “위험한 일을 남이 해주겠냐”고 강렬하게 말해 시선을 끌었다. 뒤를 이어 최수영이 8월 10일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로 컴백했다. 최수영은 극 중 운동에 집착하는 ‘생기의 아이콘’ 서연주로 분해 윤겨례(지창욱 분)와 상극 남녀케미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서연주는 극 초반 윤겨레에게 경계심을 늦추지 않지만 이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인물. 지난 6회에서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던 윤겨레와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혀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또 과몰입을 부르는 윤겨례와의 밀당 케미로 안방에 설렘까지 안겼다. 보육원에서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낸 윤겨레의 과거를 안 서연주는 “지금보다 조금만 더 웃게 해줘야지. 그 사람은 웃는 게 확실히 더 잘생겨 보이니까”라며 화끈한 직진 로맨스를 선보였다. 다만 ‘당소말’의 아쉬움 점은 기대보다 못 미치는 시청률이다. 첫 회 최고 시청률 3.6%로 시작한 드라마는 4회 1.9%까지 떨어지며 현재 2%대를 하회 중이다. 하지만 따스한 온기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극의 재미를 더하며 관계가 점차 깊어지고 있어 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다. 과연 최수영과 지창욱의 로맨스가 ‘당소말’ 후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권유리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의 주연으로 최수영과 맞불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 전작 ‘피고인’, ‘대장금이 보고 있다’ 등서 열연한 권유리가 이번에는 독수리보다 좋은 시력을 가진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로 변신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17.5% 시청률로 인기리에 막을 내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의 후속작이다. ‘굿잡’은 첫 회 2.3% 시청률로 출발, ‘우영우’ 1회 때 0.9% 시청률보다 산뜻하게 시작했다. 권유리는 제작발표회 당시 ‘우영우’ 후속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바통을 잘 이어받아 할 수 있는 한 잘해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회에서 권유리는 정일우와 유쾌한 공조 장면을 연출, 평소와 달리 화려하게 꾸미고 클럽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1~2회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한없이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가 탄생했다”, “캐릭터들 개성이 대박이다”, “정신없이 웃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등 호평을 보냈다. 권유리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연기 경쟁을 벌이게 된 데 “서로 열렬하게 응원하고 지지하는 존재다. 첫 방송 때 서로 모니터하고 이야기해줬다. ‘오늘도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다”고 끈끈한 우애를 드러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31 14:28
경제

부천 53명 감염, 오늘 400명대 예상…설 앞두고 재확산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9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12명 발생해 10일 발표되는 최종 확진자는 4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412명이다. 이는 직전일 같은 시간대 261명(최종 303명) 보다 151명 증가한 수치다. 밤까지 추가 감염 상황을 감안하면 최종 확진자는 400명대 중후반,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2월 2∼8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7명→451명→370명→393명→371명→289명→303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378명꼴로 발생했다. 9일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3차 대유행’ 진정세가 보이는가 했다가 다시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구 이동량이 급증하는 설 연휴(2월 11∼14일)와 맞물려 자칫 코로나19가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전국적 재확산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주요 사례를 보면 전날 경기도 부천시의 종교시설과 보습학원에서 53명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종교시설에서는 신도 등 20명이, 학원에서는 학생·강사 등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한 병원(2번 사례)에서도 환자·간병인·직원 등 14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태평양무도장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이런 가운데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급증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전날 하루에만 26명 늘어 누적 80명으로 불어났다. 신규 변이 감염자 26명 중 2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나머지 4명은 ‘지역전파’ 사례로 ‘경남·전남 시리아인 친척 집단발생’과 관련된 사람들이다. 이들보다 앞서 감염된 시리아인 4명 역시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던 친척으로부터 감염된 경우였다. 이로 인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빠르게 감염이 확산하는 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는 세계적으로 굉장히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미 영국은 검출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중 80% 이상이 변이이고 프랑스는 이 비율이 20%, 독일도 10%를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1.02.10 08:11
경제

오리온,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간식 상자 지원

오리온그룹은 오리온재단을 통해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총 7000만원 상당의 특별 제작한 간식 박스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현장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간식 박스는 특별 제작된 것으로, ‘포카칩’ ‘오징어땅콩’ ‘꼬북칩’ 등 총 6만2000여 개의 오리온 인기 스낵을 담아 구성됐다. 지원품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산하의 전국 621곳 선별진료소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 2월과 3월에는 대구·경북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오리온 제주용암수’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마스크 등 총 2억5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1월에는 오리온 중국 법인을 통해 초코파이(하오리요우파이 好麗友派)와 큐티파이(큐티파이 Q帝派) 총 2000박스를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으로 기증했다. 지난 4월에는 베트남 현지 의료진과 군인들에게 건강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특별히 제작한 초코파이와 ‘오리온 제주용암수’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더불어 임직원들도 직접 나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용산구 내 지역아동센터의 청소 및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지원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기반으로 국가적 재난이 닥쳤을 때 국민들과 함께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21 13:25
경제

롯데하이마트, 코로나19 의료진 추석맞이 힐링 키트 기증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23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지원품을 기증한다. 물품은 1천 2백만원 상당 안마기와 추석 간식 키트로 구성했다. 장시간 근무로 쌓인 피로를 푸는 데에 도움을 주는 목∙어깨안마기, 마사지건과 홍삼, 한과 등 간식을 준비했다. 지원품은 추석 기간에도 쉬지 않고 근무해야 하는 서울, 부산, 전남 등 전국 10개 의료시설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서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생활부문장,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생활부문장은 “다가올 한가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묵묵히 방역에 힘써주시는 많은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지원품을 마련했다”며, “롯데하이마트도 건강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비대면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대구, 경북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위생키트를 지원했다. 같은 기간,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에 방역작업을 지원했다. 또, 6월에는 여름철 폭염에 야외활동도 어려운 전국 독거노인 200가구에게 1천 2백만원 상당 선풍기와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23 11:50
경제

오비맥주, 주류도매상과 상생…구매대금 유예 지원책 실시

오비맥주가 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 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과 분할 상환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도매사들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주류 업계 최초로 구매대금 분할상환을 결정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1위 맥주 기업답게 소상공인을 포함한 주류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코로나 위기가 심각했던 지난 3월에도 업계 최초로 전국 주류도매사를 대상으로 구매대금 상환 연장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 집단감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등 10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0 12:24
연예

롯데칠성음료, 폐현수막 활용 에코백 제작 등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노력하고 있는 소방관들과 의료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료진들은 더운 날씨에도 전신 방호복을 입고 야외에서 진료를 하고 있어 탈진 위험이 높다. 롯데칠성음료는 종합음료기업으로서 역량을 살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즉각적인 갈증 해소와 수분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게토레이를 포함해 아이시스8.0, 칠성사이다 등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공장이 위치한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음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Re:Sync(리싱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전국 각지에서 사용됐던 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으로 만들고 임직원 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에코백은 희망을 상징하는 고래와 롯데칠성음료를 의미하는 7개의 별로 디자인됐다. 완성된 에코백 150여 개는 서울 종로구 숭의동 3개 도서관에 기부돼 도서 대여, 반납 시 장바구니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책을 만들어 점자도서관과 맹학교에 기부했으며, 손 씻는 습관 개선을 위한 천연비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우근 기자 2020.07.29 17:50
경제

네오팜,코로나19 의료진에 1억원 상당 물품 기부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더위 속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부 진정과 케어를 위한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과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2종으로, 전국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사용 후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한 쿨링 수분크림이다. ‘얼음크림’이라는 애칭을 가진 이 제품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온도를 내려준다.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또한 ‘얼음크림’의 풍부한 수분 함유랑을 그대로 마스크에 담아 여름철 푸석해진 피부의 갈증을 해소해주며, 사용 후 피부 온도를 -5.9°C 낮춰준다. 네오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품을 지원했다”며 “네오팜도 코로나19 극복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팜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동방사회복지회 등과 함께 나눔과 친환경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9 12:12
연예

"꾸준한 선행" 유지태, 코로나19 극복 1000만원 또 기부

단발성 기부가 아니다.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유지태가 연이은 기부로 훈훈함을 더했다. 유지태는 지난 3월 28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재난구호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유지태의 기부금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과 방역 최전선에서 힘을 보태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뜻 깊게 사용됐다. 그로부터 2달 뒤인 5월 26일 유지태는 재난구호성금 100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추가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감소하며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집단 연쇄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적극적 방역을 위한 또 한 번의 기탁금으로 온정을 더한 것. 연예계 대표 선행 배우로서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유지태의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기부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오랜 후원자이자 홍보대사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유지태는 지난해 4월 강원 지역 산불 피해로 인한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8 09:09
경제

안다르, 대구 여성 간호사 및 의사에 2억 5천만원 상당 기능성 의류 기부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코로나 사태 최전선에 있는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여성 간호사 및 의사에게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다르는 지난 11일, 한정된 수술복으로 땀에 젖은 옷을 제대로 갈아입지도 못한 채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여성 의료진들을 위해 안다르의 기능성 의류 1만장(약 2억 5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현재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된 지역으로 의료진들의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위생 수칙 상 음압병실에서 나오면 수술복을 환복해야 하지만 수술복 수량이 한정되어 당장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이 부족한 상황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현재 많은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대구 여성 의료진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소식을 접하고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기능성 소재의 안다르 의류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진들을 응원하며, 하루빨리 사태가 안정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다르는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1,100만 원을 기부하고, 아름다운가게에 약 1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2 09:43
무비위크

홍석천 "신천지 코로나19 자진 검사받길..화가 난다"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석천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참 너무들한다.신천지분들 제발 자진해서 검진받으시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심지어 우선검진도 해주는데 아직도 숨어있는 사람들이 이리 많다니. 앞뒤 내용이 어찌됐든 따지고 싶지 않다'며 '선량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있으니까. 이런 글을 올린다고 제 가게 앞에서 시위하셔도 된다. 어차피 덕분에 몇달째 수천만원씩 적자나서 문닫을 판이니까. 아님 제가 출연하는 방송국 앞에서 출연 반대 시위하셔도 뭐 어쩔수없다'고 했다. 홍석천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후 텅 비어버린 자신의 식당 모습을 공개하면서 '자영업자 분들 힘냅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목으로 '착한 임대료를 응원합니다' 운동에 동참했다. 이하 홍석천의 SNS 글 전문. 참 너무들하시네여 신천지분들 제발 자진해서 검진받으세여 당신들의 믿음에 뭐라 할 마음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의 지금의 이해할수없는 행동에는 화가나네여 심지어 우선검진도 해주는데 아직도 숨어있는 사람들이 이리 많다뇨 앞뒤 내용이 어찌됐든 따지고싶지않습니다 그거야 이 모든사태가 끝나고 나면 이야기되겠지요 그저 공포스럽고 일상의 행복을 빼았긴 대구 경북 분들을 위해 밤잠 못자가며 목숨걸고 봉사하는 의료진들 위해 1주일에 하루도 집에 못들어가면서 애쓰는 방역공무원들위해 몇달째 마이너스적자에 허덕이는 전국의 자영업자들을위해 손주들 쓸 마스크 구하겠다고 새벽부터 줄서시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을위해 아니 아니 그냥 당신들 자신을 위해 제발 이제는 좀 자진해서 검진받으세여 검진받고 건강해져야 그놈의 신천지인지뭔지도 나가실거아닙니까 그렇게 숨다간 영생하기전에 먼저 가세여 앞으로도 안나오시면 당신들은 이제 범죄인겁니다 선량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있으니까여 이런 글을 올린다고 제 가게앞에서 시위하셔도됩니다 어차피 덕분에 몇달째 수천만원씩 적자나서 문닫을 판이니까여 아님 제가 출연하는 방송국앞에서 출연반대시위하셔도 뭐 어쩔수없죠 그런거잘하시죠?그딴거 두렵지않습니다 단체로 악플보내시려구요? 네네 이미 20년동안 별별 악플 다 받아봐서 견딜만하니 대충하시구요 왠만하면 연예인이 이런글 쓰면 저 스스로한테도 안좋을거 알지만 당신들이 전 두렵지않습니다 제가 믿는 신은 늘 사랑 충만한 분이시거든여 제게 가장 든든한 빽은 제게 이런 말 할수있게 용기주시는 그런 분이시거든요 금시계같은 재물에 전혀관심없는 분이시거든요 국민들이 맘이 착해서 그러지 좋게말할때 얼릉 나오세여 그냥 검진만 받으시라는 얘기에여 남한테 전파시키기말고 대구아파트 집단감염 100가구중 94명이 신천지교인 ㅠㅠㅠ확진자 40여명? 이런 뉴스에 열이 받았다 ㅠ 저기 이만희씨 한마디 더 합시다 당신 죽기전에 착한일 한번 하시죠 당신말만 듣는다는 신천지교인들한테 단체문자하나 내려주시지요 그 지령인가뭔가 다들 검진받으라고 그래야되것소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0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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